최근 구글의 색인화 정책 변경에 대한 혼란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글이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사이트를 색인화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구글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사이트도 색인화합니다. 단, 중요한 점은 사이트가 모바일 기기에서 전혀 접근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구글은 7월 5일부터 Googlebot Mobile 사용자 에이전트를 사용해 색인화를 진행합니다. 이 에이전트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폰처럼 작동합니다. 만약 사이트가 이 모바일 사용자 에이전트를 차단한다면, 구글은 해당 사이트를 전혀 볼 수 없게 되어 색인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이트가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Gary Illyes는 최근 LinkedIn에 "7월 5일 이후에도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사이트는 구글 검색에서 색인화될 수 있다"고 게시했습니다. 또한 그는 "googlebot이 사이트에 전혀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즉 네트워크 또는 HTTP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가 구글 검색에서 색인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7월 5일 이후의 변화는 사이트가 googlebot의 스마트폰 사용자 에이전트에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이트가 모바일 친화적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바일 친화적이라면 더 좋을 것입니다.
구글의 John Mueller 또한 LinkedIn에 "모바일 색인화는 모바일 친화성과 관련이 없다.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사이트도 완전히 색인화될 수 있다"고 게시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googlebot에 의해 색인화될 수 없는 사이트의 수는 매우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Search Console이 사이트에 대해 작동하고 URL 검사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John은 Reddit에서도 "이 문제는 모바일 친화성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구형 테이블 기반 사이트도 문제가 없으며, 모든 모바일 사용자를 '진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페이지로 차단하는 사이트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사이트를 본 적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는 순위와는 무관한 색인화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위와 같은 설명을 통해, 모바일 친화성과 색인화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정책 변경은 단지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한 것입니다. 모바일 친화성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색인화 자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구글이 계속해서 색인화 기준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므로, 사이트 소유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나 구형 사이트를 운영 중이라면, 사이트가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기존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새로운 CMS로 복사하여 붙여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구글의 색인화 정책 변경에 따른 조치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모바일 접근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하여 구글 검색 결과에서의 가시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의 색인화 정책 변경은 모바일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결국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이트 소유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필요한 조치를 통해 구글 검색 결과에서의 위치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